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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 수해 지역 방문 위문품 전달  경북일보 - [2002.08.24] 상주시는 23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김해시와 경북 봉화군 수해지역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시는 상주시 10개 봉사단체와 4개 건설업체 등이 참여해 모은 생수 416박스, 라면 390박스, 장갑 5천켤레, 비누 320개, 치약 120개, 휴지 40개, 세제 140개, 밀가루 40포, 식용유 60박스 등 차량 3대분(5t, 4t, 1t, 9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지난 99년에도 상주시는 경기도 연천군과 포천군, 파주시, 동두천시와 봉화군 등에 297개 봉사단체에서 마련한 쌀 1천453포대, 세제 1천59통을 전달한바 있다. 김근수 상주시장은 “지난 98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고 있을때 전국에서 답지한 구호품이 상주시에 큰 힘이 됐었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 운동 영양군지회(회장 김장래)는 23일 경남 김해시 함안군에 성금과 구호품을 전달했다. 영양군지회는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19일 새마을 지도자 하계 수련대회에서 모금한 62만원과 군회장단 성금기탁금 20만원 등 성금 82만원과 고춧가루, 고추장, 휴지, 생수 등을 모아 수재민들에게 전달했다. 상주·영양=김성대·정형기기자 sdkim@kyongbukilb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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