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11
글쓴이eunja
등록일2002/9/10(화)
“특별재해지역 꼭 지정돼야”  
경북일보-[2002.09.09]
각시·군의회, 건의문 채택…제외땐 對정부 투쟁 별러    
김천시의회는 지난 5일 제66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이번 제15호 태풍 루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논의했다.

이날 시의회는 김천시가 특별재해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을 경우 시의회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또 만약 김천이 특별재해지역 지정에서 제외될 경우 시민과 연대해 대정부 규탄 및 특별재해지역 쟁취를 위한 궐기대회를 개최, 끝까지 투쟁한다는 등의 5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밖에 시의원은 각 지역구에서지역 민심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수재민과 생사고락을 같이하고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사망자 유가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는 한편 특별재해지역에 김천시가 포함되도록 정부, 국회를 방문 건의문을 전달하기로 했다.

상주시의회도 지난 6일 긴급 간담회를 갖고 상주지역을 특별재해 지역에 포함시켜 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의장을 비롯한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9일 수해 관련 중앙부처를 방문해 특별재해지구 선정의 필연성을 직접 건의키로 결의했다.

건의문에서 시의회는 ‘지난 98년 사상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아직까지 수해의 아픔이 채 가시지 않은 상주지역의 특별재해 지역 포함은 반드시 관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영양군의회도 7일 제90회 임시회를 열어 ‘특별재해 지역 지정’건의문을 채택해 대통령 비서실, 국무총리실, 국회의장, 각 정당대표, 행자부자치장관, 건설교통부장관, 농림부 장관 등에 발송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지난달 31일과 9월1일 사이 불어닥친 태풍 15호 ‘루사’로 인한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영양군 전체 지역이 피해를 입어 영양군 자체로서는 수해 복구를 감당할 수 없는 한계에 넘어 섰다며 영양군을 특별재해지역 지정과 자연재해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이 될 수 있도록 자연재해 지원 법적 기준 마련을 건의했다.

상주·김천·영양=김성대·김영덕·정형기기자  
jeonghk@kyongbu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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