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42
글쓴이eunja
등록일2002/12/14(토)
‘불법어로’민물고기 씨말린다  
경북일보 - [2002.12.11]    

상주 폭약까지 사용 붕어·메기 등 남획 생태계 파괴  
상주를 비롯한 문경, 예천지역에 불법 어로 행위가 성행하고 있어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상주시 서보냇가와 함창읍 퇴강리, 사벌면 상풍교 등지에는 잠수복을 입은 불법 포획꾼들이 붕어와 메기, 피리 등 민물고기를 닥치는대로 잡고 있다는 것.
특히 이들 불법 어로꾼들은 작살로 고기를 잡는 것이 아니라 배터리를 사용해 민물고기의 씨를 말리고 있다.

상주 사벌과 예천 풍양 사이에 있는 하천에서는 다이나마이트까지 터뜨려 고기를 잡는 것으로 알려져 생태계 파괴가 우려되고 있다.

김모씨(45 상주시 함창읍)는 “밤만 되면 퇴강리 일대는 잠수복을 입은 불법 어로꾼들이 설치고 있다”며 “상주시와 문경, 예천 등지에 있는 매운탕집에 재료가 부족하자 이들이 고기를 잡아 비싼 값에 파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상주=김성대기자  
sdkim@kyongbuk.co.kr  
                    폼메일 발송 수정/삭제     이전글 다음글         창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