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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 30 |
| 글쓴이 | 은자골 |
| 등록일 | 2002/9/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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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자골 정보화는 삼보컴퓨터와 시작하였다. 은자골의 정보화바람은 1997년으로 넘어간다.
그당시 컴퓨터 이름 석자 앞에서 농촌의 모든 분들이 주눅 들어 할 때 컴퓨터는 그져 배운사람들이 사용하는 도구요. 또는 큰 회사의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물건으로 비쳐졌던 시절이였다. 간혹 농촌에 컴퓨터가 들어간 집이래 봐야 가정형편이 좋은 집의 아이들 교육용으로 구입하던 시절이였다.
그때 한창 보급 된 컴퓨터가 386과 486이 주류였었고, 586 펜티엄이 생산 될 시기였다.
처음 은자골 주민을 대상으로 한 컴퓨터 교육은 1997년 11월~12월 2개월 가까이 농림수산정보센터 음성 교육장에서 가져온 386급 중고컴퓨터 7대와 상주삼보컴퓨터 김종근 사장이 586 펜티엄 컴퓨터 7대를 조건없이 빌려주어 총 14대로 45명을 대상으로 한 주민 컴퓨터교육을 열수 있었다.
컴퓨터 교육을 열기 전 상주시내에 있는 컴퓨터 대리점들을 헤집고 다니면서 은척주민들 컴퓨터 교육을 시키기 위하여 컴퓨터 좀 빌려달라고 해 봤지만 모두 거절하였을 때의 심정...그러한 때 그당시 서문동에 위치한 삼보컴퓨터에서(현재 TG) 조건없이 무료로 최신형 586펜티엄 컴퓨터를 빌려주었을 때의 그 고마움은 아직 잊지 못하고 있다.
 그렇게 시작한 은자골의 정보화 바람은 이듬해인 1998년 4월 20일 은척면민이 주축이 되어 전국에서 최초의 지역 동호회가 농림수산정보센터에 개설 될 수 있었으며, 동호회 개설 후 농촌총각과 도시처녀간 6쌍의 커플이 결혼하여 현재 잘 살고 있으며, 동호회 회원이 주축이 되어 주변의 농가를 방문 1:1 컴퓨터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그로 인한 은척면의 정보화는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
1999년 은자골홈페이지를 개설 하였지만 33K모뎀으로 인터넷을 할 시기라 홈페이지를 만들어 놓고도 접속할 수 없어 개점휴업 상태로 방치하다가 2000년 모뎀 속도가 56K로 향상 되어 그때부터 홈페이지도 정상적으로 관리 할 수 있었다.
그러다 2002년 1월달 은자골홈페이지와 은척농협이 주관하고, 97년에 이어 두번째로 상주 삼보컴퓨터 김종근 사장이 교육용 펜티엄 컴퓨터를 무료로 빌려주어 지역주민 50명에게 컴퓨터 교육을 실시 할 수 있었다.
이러한 활동으로 인하여 2002년 6월 8일 행정자치부로 부터 은자골이 정보화시범마을에 선정되는 행운도 얻었다.
 마치기에 앞서 상주 삼보컴퓨터(TG)를 간단하게 소개하면 1992년 문을 열었으며, 2002년 8월에 삼보컴퓨터 회사 로고를 TG로 변경하여 현재 TG 컴퓨터가 되었다.
TG(삼보컴퓨터) 상주 대리점의 김종근 사장 가족 및 직원은 부인 임순주씨와 아들 유신(6) 성태(5)가 있으며, 직원은 김현기씨(부장) 윤진성씨(과장) 이승하씨와 임순경씨로 구성되어 있다.
고객과에 대한 책임감, 프로의식, 노력하는 자세란 사훈을 앞세워 상주TG(삼보컴퓨터) 대리점을 경영하고 있는 김종근 사장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정보화 사회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낙후된 농촌 정보화에도 힘 닫는데 까지 최선을 다하겠답니다.
TG(삼보컴퓨터) 위치는 상주초등학교에서 무양청사(보은)방향으로 500M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무실 연락처는 054 - 535 -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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