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52
글쓴이은자골
등록일2003/4/21(월)
새농민 영농비결-무농약 포도 전량 선계약 판매  
<농민신문 기사>“친환경농업을 하려면 땅심부터 되살려야만 합니다.”  1996년부터 유기재배에 나선 경북 상주시 은척면 안종윤(55)·이상분(50)씨 부부는 저농약과 무농약 단계를 거쳐 2000년 포도와 배추에 전환기 유기농산물 인증을 받았다.

안씨 부부는 포도·배추뿐 아니라 벼·양파·감자 등 모든 작물을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다. 농약 대신 석유유황합제, 화학비료 대신 유기질 비료를 쓴다. 특히 당귀·감초·인삼 등을 발효시킨 한방영양제를 직접 만들어 작물의 생육상태에 따라 수시로 뿌려준다. 해충은 흑설탕·현미식초·막걸리 등으로 유인해 죽인다. 올해는 혈분·어분·골분 등에다 미생물·흙설탕 등을 섞어 발효시켜 만든 영양제를 관주용으로 개발, 사용할 계획이다.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영농비도 크게 절감한다는 안씨 부부는 생산한 농산물 전량을 선계약으로 판매하는데, 지난해 무농약 포도는 일반 포도보다 두배 이상 높은 1㎏당 3,300원에 판매했다. ☎054-541-4428.
〈상주=김기호〉
khkim@nongmin.com
[최종편집 : 200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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